한국자유총연맹 밀양지회, 자유·안보 결의 디져

최금식 회장 " 지역 내 취약계층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칠 것"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가 자유·안보 수호 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밀양시지회는 15일 암새들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2025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 모습. ⓒ밀양시지회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대회사·격려사·기념 촬영 등이 진행된 1부 행사와 잔도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2부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최금식 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결속을 돈독히 하는 기회의 장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총 회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54년 창립된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네 행복 지킴이 반찬 활동과 동네 사랑 이웃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