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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울산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서 미래산업·초광역 협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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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울산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서 미래산업·초광역 협력 홍보

5극3특 국가전략 대응

대구광역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초광역 협력사업과 미래산업 전략을 선보인다. 대구·경북은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신공항, 전철망, AI 로봇 산업 등 핵심 의제를 집중 소개한다.

▲ 대구경북 공동전시관 ⓒ 대구시

대구시는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공동 협력사업과 지역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박람회로,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전시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선정했다. 양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꾸미고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3대 분야 협력사업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전시관에서는 신공항과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전철망 등 초광역 교통 인프라와 함께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산업 등이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구현된다.

대구시는 올해 5월 국내 첫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지정된 성과를 토대로 전시 슬로건을 ‘내일을 여는 도시, AI로봇 수도 대구!’로 정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강조한다. 경북대학교는 지형 적응형 보행 제어 기술을 담은 4족보행 로봇을, 지역기업 영현로보틱스는 자율주행 기반 양팔형 AMR을 선보인다. 차세대 헬스케어 로봇을 활용한 보행 분석 체험도 마련해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대구·경북이 향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기회”라며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 공약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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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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