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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관광·문화·체육 전방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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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관광·문화·체육 전방위 점검

▲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읍시의회

전북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가 지난 12일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위원들은 관광·문화·체육·역사 자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시정 보완을 주문했다.

오명제 위원장은 시범 운영 중인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관련해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운영을 보완해야 한다"며 정읍 대표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송기순 부위원장은 한국가요촌 '달하'의 체류시간 및 소비 패턴 분석 필요성을 지적하고, 공연·체험형 콘텐츠 확충과 민간단체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경윤 위원은 체육시설 곳곳에서 하자가 발견되고 있다며 준공 시설물의 하자 점검과 보수 강화를 요구했다.

이도형 위원은 관광 데이터 통계를 활용한 현황 분석과 타 시·군 비교를 통해 정읍의 경쟁력과 특화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상길 위원은 명승 지정지인 삼남대로 갈재 옛길이 장성군과 이어진 만큼, 지자체 협력을 통한 공동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상철 위원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안의·손홍록 선생의 업적과 용굴암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디지털 안내 설치 등 접근성 제고 방안을 요구했다.

최재기 위원은 장금이파크 민간위탁 운영에 대해 방문객 만족도 조사 반영과 지역경제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서향경 위원은 성황산 황톳길의 배수 문제 등 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보행환경 정비와 지속적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24일부터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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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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