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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러 연해주 사절단과 경제협력·투자유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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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러 연해주 사절단과 경제협력·투자유치 방안 논의

경기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러시아 연해주정부 스테츠코 니콜라이 부지사와 경제협력사절단을 맞아 상호 경제협력 및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연해주정부가 극동 러시아 지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한국의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세번째)과 러시아 연해주정부 경제협력사절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연해주정부 경제협력사절단은 이번 방문에서 △연해주 투자환경 및 주요 인프라 현황 △극동개발 프로젝트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투자 참여를 제안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양시 산업구조 및 기업지원 정책 △스마트제조·ICT·부품소재 분야의 강점 △해외 진출 잠재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 안양 관내 기업인 60여 명은 연해주정부 경제사절단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기업들이 러시아 극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안양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연해주와 지속적인 경제·산업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 및 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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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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