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7일과 17일 원주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를 방문, 고령친화기술을 체험하고 노인 생활환경 연구 성과도 청취하는 등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작업치료학과(학과장 박희수) 1·2학년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령친화 제품 및 복지용구 관찰 ▲노인 특성 반영 일상생활환경(ADL) 구성 견학 ▲고령자 체험 프로그램(휠체어 이동, 시청각 제한 체험 등) 등 센터가 준비한 여러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작업치료 전공의 실무 지식을 깊이 체험했다.
특히 휠체어와 보행보조기구 체험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휠체어로 이동하며 경사로·문턱·실내 동선의 제약을 느끼고, 고령자 신체기능 변화의 일상적 영향도 살폈다.
또 ADL 모형공간인 욕실, 주방 등 생활공간에서의 고령자 안전 고려 사항도 확인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다룬 고령자 불편을 체험하며 작업치료인으로서 의무감이 강화되었다”면서 프로그램에 만족을 표했다.
박희수 학과장은 “이번의 라이즈사업과 같은 학년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확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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