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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2026 예산안 심사 21~26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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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2026 예산안 심사 21~26일 진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주간에 걸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노동국, 경제실 소상공인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자료 제출의 부실 및 대책 마련 미흡으로 지적을 받아 재수감 받는 등 다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 ⓒ경기도의회

위원들은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대안과 실질적 개선방안까지 제시하며 한층 강화된 감사 기조를 유지했다. 또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노동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 기관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총규모는 39조 9046억 7841만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3.05% 증가한 반면,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2026년 예산은 3026억 2568만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38.59% 대폭 감액됐다.

위원들은 경제·노동 분야가 경기 침체 장기화와 지역경제 불안정 속에서 도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필수 사업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과 재정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세수 부족으로 예산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경제와 노동은 도민의 삶을 직접 떠받치는 기반인 만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정책과 예산을 준비해야 한다”며 “위원회 역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하고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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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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