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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주소로 초대합니다"…새만금 수변도시 21일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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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주소로 초대합니다"…새만금 수변도시 21일 첫 분양

근생용지 8640㎡와 단독주택용지 2만242㎡ 대상

"세상이 없던 주소로 초대합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내 수변도시의 첫 분양과 관련해 내건 카피이다.

바다를 매워 육지로 만든 전 세계 1억평의 유일한 대파노라만의 새만금이 드디어 수변도시의 첫 분양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첫 분양 대상지인 근린생활시설용지 8640㎡와 단독주택용지 2만242㎡를 21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약 12일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 개시 후 13일째 되는 날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새만금스마트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개발공사

이번 첫 분양은 새만금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주거용지 공급으로 향후 수변도시의 정주 기반을 여는 '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그동안 개발계획을 변경하며 수요자 관점에서 토지의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첫 분양' 대상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고 실거주에 적합한 약 92평(303㎡) 내외 단독주택용지 67필지(추첨방식)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총 8640㎡,경쟁입찰)를 함께 낙첨하여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첫 분양 대상지 69필지는 향후 상업·생활 인프라 구축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수변도시 첫 분양은 새만금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주거용지 공급으로 향후 수변도시의 정주 기반을 여는 '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분양이 단순한 용지 공급을 넘어 '새만금 수변도시의 첫 주인이 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단독주택용지 67필지의 경우 전국적으로 공급이 줄어든 단독주택용지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첨방식을 통해 전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분양 대상지는 새만금에서 도시형 주거공간의 '첫 공급'이라는 희소성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또 교육·의료·행정기관이 들어서는 미래형 복합도시의 중심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강점이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첫 분양 대상지인 근린생활시설용지 8640㎡와 단독주택용지 2만242㎡를 21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약 12일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 개시 후 13일째 되는 날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공사는 이번 첫 분양을 향후 수변도시로 유입되는 민간 자본과 인구 유입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합리적인 공급가격 제시, 한국 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온라인 입찰) 기반의 투명한 입찰·추첨 방식 등을 통해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호응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나경균 사장은 "이번 첫 분양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매립단계를 지나 실제 도시로 태어나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 수변도시의 중심에 들어설 ‘첫 세대’를 맞이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기반 시설과 정주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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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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