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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관련 정책에 의원들 지적과 우려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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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관련 정책에 의원들 지적과 우려 잇따라

무주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농업관련부서 소관감사에서 의원들 한목소리 우려, 개선안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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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농업기술센터 부서 감사에서 위원들의 잇따른 지적과 우려에 지켜보는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먼저 문은영 위원장은 20일 열린 농업지원과 소관 감사에서 무주군 재방문 사례 증가와 농·특산품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2022년 특산자원 융복합지술지원 사업장 운영과 관련, 아이엠 무주의 해썹(HACCP) 인증 현황을 지적하며 사업을 추진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무주군을 대표할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제품을 만들기만 한다고 대표상품이 되는 게 아니므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이어진 농촌활력과 소관 감사에서도 문은영 위원장은 “반딧불사이버장터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활성화 정책을 주문했다.

또한, 이영희 위원은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집행률 22%)과 농산물 수출경쟁력강화사업(집행률 0%)의 집행률이 현저히 낮음을 지적하며 2023년 집행률 평균은 14.3%, 2024년 22.1%, 집행률이 낮은 이유를 따졌다.

농특산물 인터넷 판매 활성화 사업은 23년 예산 2475만원 중 21%밖에 집행되지 않았고 당시 수요조사 및 사업장 선정을 철저히 해 미집행 최소화를 약속했지만 24년에는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도 집행액은 더 떨어졌는데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황인동 위원은 시설물에 대한 사용 용도의 중복 가능성을 지적하며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건립 중인 고령친화커뮤니티센터와 반디키움센터가 무주읍에 있는 기존의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시설과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고 연계할 것인지 질의했다.

한편, 이 외에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활동 거점 및 주민 휴게공간, 전시공간 등으로 무주읍에 건립 중인 지하 1층, 지상 3층 4,800㎡ 규모의 반디키움센터도 바로 옆 상상반디숲 시설과 용도 등에서 중복되고 있어 이 또한 역할 분담에 대한 위원들의 자료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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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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