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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하나 되다”…전주서 ‘2025 풍남배 댄스스포츠·라인댄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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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하나 되다”…전주서 ‘2025 풍남배 댄스스포츠·라인댄스대회’

22일 전주고 대강당서 열려…생활체육·세대 소통 축제로

▲22일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제6회 풍남배 댄스스포츠 및 라인댄스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의 생활체육 댄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2025 제6회 풍남배 댄스스포츠 및 라인댄스대회’가 22일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려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동진 대한체육회 이사, 박종식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부회장, 김태완 전북연맹 회장, 그리고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조익빈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수석부회장, 염광옥 보훈문화예술협회 전북지회장, 이현종 중소기업융합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격려했다.


▲22일 전주고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풍남배 댄스스포츠·라인댄스대회’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 김태완 전북댄스스포츠연맹 회장, 김동진 대한체육회 이사 등 내빈들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프레시안

김태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댄스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세대와 문화를 잇는 예술이자 소통의 언어”라며 “전북에서 댄스스포츠가 더 많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교류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영사를 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생활스포츠 확산과 도시문화의 격을 강조했다. 그는 “라인댄스와 댄스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며,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문화”라고 소개하며 “전주가 댄스 문화를 품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김동진 이사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성장하는 댄스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를 통해 전북이 댄스스포츠의 중심 지역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대한체육회도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동호인 선수단과 청소년 팀, 김희상·서나래 아카데미 선수단, 그리고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단 등이 참여해 라틴·볼룸·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생활체육이 가진 즐거움과 연대감을 함께 나눴다.

한편 라인댄스 단체전에서는 ‘달밤의 여신들’ 팀이 종합 1위, ‘그라시아’ 팀이 종합 2위, ‘쉘위댄스’ 팀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 ‘2025 제6회 풍남배 댄스스포츠 및 라인댄스대회’ 참가자들이 전주고 대강당에서 단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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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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