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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맑고 일교차 큰 날씨 계속…26일부터 기온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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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맑고 일교차 큰 날씨 계속…26일부터 기온 하강

낮 최고기온 16도, 23일 새벽 3도까지 '뚝'

▲23일 오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기록했고 아침 최저기온은 1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6~9도, 새벽에는 3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3일에는 흐린 가운데 큰 일교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14도, 세종·천안 15도, 청주 16도로 예보됐으며 최저기온은 3~5도로 10도 안팎의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2일까지는 큰 일교차가 지속되다가 이후에는 최저기온이 소폭 상승한 뒤 26일부터 다시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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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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