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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 항일 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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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 항일 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 거행

경기 부천시는 지난 21일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리고, 항일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된 기념일로, 부천시는 매년 11월 관내 지역 항일독립유공자와 유족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 항일 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 참석자들 기념촬영 ⓒ부천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묵념 시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들도 함께 추모하며,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일상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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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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