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무주군 일자리협의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무주군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앞으로 정기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기반으로 기관별 사업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고용 취약계층 지원,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 ▲농공단지 인력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새롭게 출범한 무주군 일자리협의회 위원장에는 이상형 무주군로컬JOB센터 센터장이 맡아 각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상형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지역 기업과 민·관 기관의 협업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안정적 고용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일자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지역 노동시장 분석, 정책 자문, 고용과 관련한 해결 방안 모색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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