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5일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두꺼비 하우스’ 3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체결된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이후 1호와 2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성과다.
‘두꺼비 하우스’는 단순 보수 수준을 넘어 노후 주택을 실질적으로 재탄생시키는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포항시는 대상 가정 선정부터 공정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3호점에 7천만 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지원하고, 자사 컬러강판을 활용해 지붕·벽체·주방·방화문 등 집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임직원 봉사단도 직접 도배와 도색에 참여해 주거 품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핵심 공급사인 KCC가 고급 창호와 도료를 꾸준히 지원하며 사업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천시열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는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희망과 철의 온기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두꺼비 하우스’를 비롯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