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공과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최용훈 학생과 3학년 김민서 학생이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한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이미지 텍스처 특징에 기반한 센싱 데이터 이상 탐지 연구'로 원전·발전소 등 고위험 산업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누출 신호의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실제 플랜트 기반 실데이터로 성능을 검증해 높은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개설 7년 만에 각종 로봇·발명 경진대회에서 150회 이상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신설을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로봇 신기술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석 지도교수는 “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안정적인 이상 탐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라며 “실제 센서 데이터 기반 연구를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최용훈 학생은 “어려운 연구였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어 보람된다”며 “팀원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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