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같은 당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 본회의 처리를 놓고 "김영삼 의원에 대한 제명이 1987년 민주화로 이어지는 거대한 역사의 출발점이었듯, 46년 전과 똑같은 나비효과가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추경호 체포동의안 가결은) 이재명 정권의 생명을 단축하는 정권 몰락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뒤죽박죽"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전 의원은 28일 페이스북 끌에서 "한 달 전 장동혁은 구미 박정희 생가에 가서 '박정희 정신으로 이재명 폭정을 막겠다. 헌정질서 파괴에 맞서 박정희가 지킨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했다"며 "YS를 제명한 게 바로 그 박정희다. 헌정질서를 파괴한 게 박정희"라고 꼬집었다.
박 전 의원은 "가히 정치적 정신분열상태"라며 "박정희를 따를 것인가? 김영삼을 따를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박 전 의원은 "정치가 혼미하니 정신도 혼미하고, 정신이 혼미하니 역사도 뒤죽박죽 아무렇게나 인용하는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장 대표에 대해 "내가 볼 때 장동혁은 박정희보다도 더 오른쪽"이라며 "황교안과 전광훈을 따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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