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정 전성용)는 26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25 여성커리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0명의 학생이 직접 참석하고 온라인강의(LMS)도 병행한 이 간담회는, 여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와 커리어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여성커리어 간담회’는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스피치 전문가 신희영(전 농협중앙회 아나운서)씨의 온라인 강의로 시작됐다.
신희영 아나운서는 ‘품격있는 언어’와 ‘여성의 공감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학생들이 평소 답답하게 생각한 진로 장벽, 자기표현 어려움, 여성의 조직내 과제들에 대해 멘토링 방식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26일 오프라인 강연에 나선 김정아 원사(전 제9공수특전여단)는 군 복무 35년동안 ‘여군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낸 인물이다.
김원사는 ‘유리천장 깨기’ 실질 전략, 리더십과 자신감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주문한 “아무도 나를 응원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스스로를 응원하라”는 메시지는 특히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동대 신창엽 취업사관교육센터장은 “여성커리어 간담회는 학생들이 자기 강점을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십 역량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와 직군의 여성 롤모델을 계속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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