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발전과 향토문화 진흥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전북애향상' 올해 본상 수상자로 이종근 문화사학자와 이형구 전북시인협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애향본부는 최근 전북애향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전북애향상' 본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애향대상과 특별상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북애향상은 고향사랑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대상 500만 원, 본상과 특별상 각각 300만 원이 주어진다.
이동호 심사위원장은 "본사정신과 문예·문화 활동이 돋보인 후보가 많았다"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근 문화사학자는 한국학호남호진흥원 등에서 연구지원자로 선정돼 10여 차례 각종 상을 받았고 '온고을의 맛 한국의 맛' 등 63권 저서를 통해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궁궐과 한옥마을 등지에서 볼 수 있는 '꽃담'을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형구 전북시인협회장은 대마도 반환운동본부 의장으로 활동하며 전북도민과 대마도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련 운동을 펼쳤다.
백제 역사유적 현장을 답사하며 전북의 뿌리 찾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생활법률연구소를 설립해 취약계층 무료 법률 상담도 제공했다. 무궁화호국대상, 자연환경훈장,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 수교문학상 등 다수 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5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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