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12월 3일은 계엄 선포 1주년이 되는 날이다"며 "계엄 1주년에 국민의힘이 어떤 정치적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 국민들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당 내에서 논의가 분분하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 "계엄을 하게 된 과정에서 나름의 고심이나 고민이나 또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면서 "그 어떤 이유도 그로 인해서 탄핵이 되고, 조기 대선이 치러지고, 정권이 민주당에게 넘어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답은 간단하다.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위원장은 "계엄이 아니었으면은 감옥에 가 있어야 될 이재명이 대통령 자리에 있도록 만든 것. 그것 이상으로 설득력 없다"며 "그것 이상으로 명분 없다. 그것보다 더 큰 잘못은 없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계엄을 하게 된 과정에서 나름의 고심이나 고민이나 또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면서 "그 어떤 이유도 그로 인해서 탄핵이 되고, 조기 대선이 치러지고, 정권이 민주당에게 넘어간 것이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어떤 이유와 명분을 얻든 결과적으로 계엄을 통해서 죽을 이재명을 살려주고 감옥 갈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어주고 정권을 민주당과 좌파 세력에게 넘겨준 것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국민들을 절망에 빠뜨리고 나라를 만국의 수렁텅 위에 빠뜨린 것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해진 위원장은 한동훈 전 대표에게도 이렇게 쓴소리를 했다.
"한 전 대표는 개인적 입장에서야 그 상황에서 탄핵을 찬성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그 결과로 나라가 이렇게 힘들고 어렵고 거의 망할 지경까지 되어가고 있는 이 사실이다. 그래서 국민들이 절망과 비탄에 빠져 있는 이 사실에 대해서 그 어떤 명분도 이것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밝혔다.
즉 국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것.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집권당으로서 계엄사태와 탄핵사태를 막지 못했다"며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들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을 용서받기 위해서 이제는 이재명 정권을 반대하고 심판하고 멈춰 세우는 일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책임을 물어야 될 일이 있다면은, 그대로 마음속에 품고 있다가 이 정권을 중단시키고 난 뒤에 정권을 다시 되찾아오고 난 뒤에 나라를 다시 정상화시키고 난 뒤에 그걸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해진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제는 모두 손을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연대해야 한다.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그것이 계엄 선포 1주년 12월 3일에 우리 모두가 당원과 국민과 나라에 보여줘야 될 결론이고 결단이며 결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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