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시민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영양의 날' 기념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전주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민 영양 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 영양관리 사업 기반을 마련한 이후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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