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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영암·무안·신안, 2026년 정부예산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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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영암·무안·신안, 2026년 정부예산 대거 반영"

기반시설 사업·전략산업 지원 예산 반영…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4일 "이번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투자"라며 의미를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광역SOC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형 생활인프라 구축 ▲청년·미래산업 투자 ▲농어업 기반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동안 지연되거나 논쟁이 이어졌던 기반시설 사업과 전략산업 지원 예산이 반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암군은 대불산단과 신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돼 '스마트 제조·조선산업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중소 기업 지원체계 구축과 더불어 군민 체감형 도시정비·정주기반 개선 사업도 함께 반영됐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된 ▲어선 건조 지원센터 구축 설계용역비 6억(총사업비 400억)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 설계공모비 등 24억(총사업비 150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1억, 총사업비 424억) ▲국제 바둑연수원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비 1억 8000(총사업비 450억)은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무안군은 공항 중심 성장 전략에 기반한 광역 교통망, 항공 연계 관광·산업 인프라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무안국제공항 정상화와 연계된 주요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무안천 하류구간 하천정비사업 2억(총사업비 412억) ▲성남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30억(총사업비 492억) ▲창포호 비점오염 저감사업 잔여사업비 9억 5000 등은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연결되는 필수 사업이다.

아울러 ▲무안·여수공항 시설 개선 신규사업에 96억(총사업비 1조 8500억)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1016억(총사업비 3조 274억) ▲무안 현경-해제 국도 건설 28억(총사업비 439억)등 기반사업도 흔들림 없이 반영됐다.

신안군은 해양생태·관광·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예산이 반영됐다. 섬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과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사업도 포함되며 '해양형 경제·문화 르네상스' 기반 마련에 무게가 실렸다.

또한 지속 추진 중인 SOC도 차질없이 확보됐다. ▲비금-암태 국도건설 103억(총사업비 3995억)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917억(5991억) ▲신장-복룡 국도건설 53억(총사업비 897억) ▲흑산공항 건설 48억(총사업비 6411억)등은 섬 주민 이동권 개선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사업이다.

서삼석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전남 예결위원, 전라남도, 그리고 3개군 공직자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확보된 예산이 실제 군민 삶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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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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