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직장 동호회 '오물조물 흙공예(회장 박현정)'가 장애인시설에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지난 3일 무안자립원에서 동호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소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 프로그램은 접시 만들기, 생활 소품 등 공예 체험으로 마련됐다.
오물조물 흙공예는 지난 2020년 전남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호회다. 이후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현정 회장은 "흙공예는 손끝의 집중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활동이지만, 오늘처럼 이용자분들과 함께하니 더욱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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