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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AI Trust Center' 개소… 디지털 감사 혁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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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AI Trust Center' 개소… 디지털 감사 혁신 본격화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반 내부통제 강화…AI 감사요원 '감사해' 첫선

한전KPS는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및 조영래 경영관리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Trust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AI Trust Center'는 회사의 주요 시스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분석하는 중앙관제 및 허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감사 업무 혁신의 진원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S형 AI Trust 감사 Agent 구축을 위한 TF 전담반 킥오프미팅 후 이성규 상임감사(사진 가운데)와 전담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KPS

한전KPS는 전 세계의 디지털 환경 변화와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에 발맞춰 발전 설비 유지라는 업종 특성에 적합한 '차세대 AI 감사 시스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 가속화할 계획이다.

센터 구축에 따라 ▲감사 정확도 및 효율성 극대화 ▲비정상 거래 및 위험 이벤트 조기 발견 ▲감사 품질 및 전문성 향상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 및 내부 통제 신뢰성 향상 등으로 회사 전체의 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정보·보안정보시스템부 실무 담당자와 디지털 기술 개발 센터의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전담반(TF)의 킥오프 미팅도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AI 감사 요원 '감사해(感謝偕)'가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감사해'는 감사 업무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감사 자료 자동 수집 및 정제 ▲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분석 ▲부정징후 예측을 통한 위험 예방 ▲감사 보고서 요약 및 생성 등 감사 업무 전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센터 개소식과 전담반 회의는 한전KPS가 디지털 감사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전 설비 유지 정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PS형 AI 감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공공기관 감사 혁신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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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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