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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유치원 전 운영자가 '발로 차고 휴대폰 던져'…견주들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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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유치원 전 운영자가 '발로 차고 휴대폰 던져'…견주들 "고소할 것"

▲AI 생성 이미지

전북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에서 반려견들이 전직 운영자에 의해 장기간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8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전주시 소재 애견유치원에서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제보와 함께 관련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엔 애견유치원 적직 운영자인 A(30대)씨가 맡겨진 반려견들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유치원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반려견에게 청소용액을 뿌리거나 휴대전화, 물건을 던지는 장면이 다수 찍혔다.

학대 행위는 최근 유치원을 인수한 현직 운영자가 CCTV를 돌려보던 중 발견했다.

A씨는 학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견주들과 단체는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글구조네트워크 관계자는 "추가 학대가 있을 가능성을 보고 영상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견주들과 함께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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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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