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실시한 ‘2025년 늘봄학교 하반기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학생 92.4%, 학부모 90.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만족한다”,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으며, 지속 참여 희망 비율도 91.5%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비전으로 삼아 돌봄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모든 초등 돌봄교실에 119 비상벨 설치(경북소방본부 연동) 스마트 출결 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정책이 학부모 신뢰 형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일 수원 메쎄에서 개막하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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