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신산업 육성 '앞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신산업 육성 '앞장'

산업위기지역 지정·이차전지 특화단지 준비 등 성과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반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수의 핵심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전남테크노파크가 거둔 성과는 △산업위기지역 지정 성공 △AI·디지털 전환 촉진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강화 △청년창업 활성화 △인구감소지역 기업 육성 △ESG·기관경영 평가 우수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먼저 전남의 핵심 기반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5월)을 견인하고, 철강산업 역시 글로벌 관세·저가 수입 증가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된 타당성 조사와 경쟁력 강화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11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전남의 산업·기업 전반에 AI기술을 확산하는 데 중점적으로 나서 4월 '전남 AI산업 육성정책'을 수립했으며 5월 전라남도는 이를 반영한 '전남 AI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전남 기반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한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이 9월 여수국가산단에 최종 선정, 총 2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공정표준 모델링과 선도공장 구축이 추진되며, GS칼텍스·TKG휴켐스 등 지역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10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사업'에 선정되어 233억 원을 추가 확보, 바이오·소부장·신재생에너지 등 전남 주력산업 기업의 AI 설비·솔루션 도입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전략 수립 및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생산설비 확충과 중소기업 투자유치가 확대되면서, 전남이 글로벌 소재공급망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광역 5극3특 전략 맞춘 산업구조 재편, 청년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한 기업 성장 성과 확산, 인구감소지역 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지원, ESG·경영평가 우수성과로 기관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향후 지역산업의 AI 대전환 가속화, 기반산업의 구조적 위기 대응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전남 산업구조 고도화, 청년창업·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라남도와 지역 기업, 그리고 재단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기관을 넘어 전남 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혁신기관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