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서 한발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는 겨울 축제가 열린다.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2025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AR 증강현실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 크리스마스 발효음식 만들기 쿠킹 클래스(슈톨렌·미니 케이크 등), 가족 트리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도네이션 플리마켓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감성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놀이, 전시, 체험, 교육공간과 식물원·야외무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연말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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