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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 개관 4주년…업사이클링 굿즈·체험·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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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 개관 4주년…업사이클링 굿즈·체험·전시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전시 ⓒ전주시

전북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올해 교육·전시·입주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하며 전주를 순환경제사회로 전환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다시봄'이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활용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도심 거점 공간 운영과 입주기업 산업 지원에 집중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새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새활용 테마 미술작품 전시 △해설과 함께하는 새활용센터 탐방 △입주기업 산업 지원 등이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로 육성된 16명 강사단을 활용해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학교·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했다.

특히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등 5자간 자원순환교육 협약에 따라 초등학생 대상 현장학습 20회를 운영하며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인식을 확산시켰다.

센터는 새활용 테마 전시도 연간 8회(상설 4, 기획 4) 운영 중이다. 현재는 지난달 개막한 '귀결된 모퉁이' 기획전이 2026년 2월 20일까지 진행돼 업사이클링 가구와 탄소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잇잇과 욱샘작업실 제품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굿즈로 선정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도왔고 박람회 홍보부스 지원 등 기업의 독립 운영을 돕는 인큐베이팅도 제공했다.

지난 9월 서노송예술주간에서는 기획전시와 입주기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예술인·방문객이 함께하는 지역 문화행사를 완성했다. 새활용 스토어에서는 입주기업 제품을 판매하며 맞춤 제작 의뢰로도 연계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개관 4주년을 맞아 서노송예술촌에서 1층 스토어, 2층 연구실·공동작업실, 3·4층 전시·체험공간을 운영 중이며 단체 예약 시 해설 탐방도 제공한다.

이영섭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새활용은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탄생시켜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주시를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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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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