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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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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수상 영예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2일 반포한강공원 채빛섬 애니버셔리 1층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2025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에서 ‘민둥산 브랜딩 사업’으로 영예의 대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자이너와 기업, 지자체의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정선군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민둥산 브랜딩 사업’은 전국 최고의 억새 군락지로 손꼽히는 민둥산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둥산 브랜딩 사업’은 민둥산 고유의 붉은 흙빛인 ‘테라로사’를 핵심 색상으로 개발하고 이를 안내판, 굿즈, 홍보물 등 다양한 관광 접점에 일관성 있게 적용했다.

특히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가고 싶은 정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둥산을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디자인과 스토리가 있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이번 대상 및 특별상 수상은 정선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에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더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통해 정선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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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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