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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어시티로…확실히 약속"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등 현안 해결 의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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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어시티로…확실히 약속"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등 현안 해결 의지 전해

무안군 정책비전투어 열고 군민 의견 청취 및 9대 비전안 발표

▲15일 오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무안군 정책비전투어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2025.12.15ⓒ프레시안(박아론)

전남 무안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5일 오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 1층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군의장, 정길수 도의원, 나광국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정책비전 투어'가 열렸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는 김 군수의 환영인사를 비롯해 김 지사의 인삿말, 무안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현안 토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무안공항 정상화, 무안 및 신안 갯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등 미래를 변화시킬 굵직한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미래형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은 지역 고유의 강점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여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사람과 물류, 첨단산업이 하늘길을 통해 통합되는 서남권의 경제수도, 글로벌 에어시티로 키우겠다"면서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현 정부 들어 국가 책임 해결을 약속하고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있는 만큼,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서 무안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받아내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오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무안군 정책비전투어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2025.12.15ⓒ프레시안(박아론)

이날 전남연구원이 제시한 9대 비전은 ▲대규모 RE100국가산단 조성으로 첨단산업 유치 ▲공공주도 신재생에너지 확충으로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AI농생명 산업을 발판으로 첨단 K-푸드 플러스 산업 메카 도약 ▲글로벌 해양생태도시 구축 등이다.

또한 ▲인구 20만 도농복합도시 완성 ▲서남권 해양관광벨트 조성으로 청정 관광거점 도약 및 웰니스 생태도시 구축 ▲무안도자 명품화 산업 발전 ▲무안공항 국제공항으로 재도약 ▲하늘길 등 세계로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등이다.

이어 정책현안 토론 자리에서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야간관광 조성사업 추진 ▲농기계 임대사업소 콩 정선장 조성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사업 추진 ▲천남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 확대 ▲오룡지구 죽산 IC연결도로 개설 건의 등이 건의됐다.

김 지사는 "(공항 문제 해결되고 KTX조성되면) 재생어너지와 물까지 풍부한데 기업도 오고, 반도체 공장같은 첨단 기업들이 줄을 설 것"이라면서 "객관적인 소음영향조사와 함께 보상구역 확대하고 무안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에서 군공항 이전을 위한 6자 TF가 출범할 예정인데, 이 정도면 대박이다 할 정도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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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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