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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 공공외교 우수사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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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 공공외교 우수사례’ 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는 외교부가 주관한 ‘2025 공공외교 우수 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 가운데 기초지방정부는 수원특례시가 유일하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류 잠재력이 높은 일부 도시를 ‘중점협력도시’로 선정하고,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 각 위원회는 정례회의 및 도시별 소통 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문화·경제·체육·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참여 할 수 있는 자매도시 교류 사업도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민교류위원회를 기존 5개 도시에서 7개 도시로 확장하고, 위원 규모도 95명에서 124명으로 늘렸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은 단순 자문을 넘어 교류 사업 기획과 실행까지 참여하며 실질적인 민간외교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또 올해 7개 도시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교류 사업을 전체 도시 차원에서 연계·조정하는 통합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민교류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자매도시 시민 간 상호교류,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간담회 개최 등 ‘시민 외교관’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시민 참여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였고, 기초지방정부도 국가 공공외교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외교 교류 기반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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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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