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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김상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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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김상욱 선정

외교·통일 현안 전반에 '국민 안전과 국익 중심 의정활동' 평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2025년 국정감사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외교·통일 분야 전반을 아우르며 구조적 문제를 짚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6일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전 과정에서의 질의 내용과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김상욱 의원을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질의 횟수가 아니라 문제 인식의 깊이와 정책 대안의 구체성, 국정 전반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김상욱의원.ⓒYoutube 김상욱tv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경제·산업외교 환경 변화 속에서의 정부 대응을 점검하며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행사 이후 시설 활용 방안과 지속가능한 외교 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 외교 인프라 활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통일분야에서도 김 의원은 기존의 관성적 접근을 넘어선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북한의 '두 국가론' 선언 이후 독일 통합모델을 참고한 단계적 통합 로드맵 마련의 필요성을 짚고 청년세대를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세우는 통일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이산가족 고령화, 남북교류 장기 중단, 남북협력기금 운용의 비효율성 등 구조적 문제 역시 실증적으로 지적했다.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재외국민보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 해외취업 사기와 워킹홀리데이 피해 급증 문제를 거론하며 외교부의 사전 예방체계 미비와 범정부 협력 부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김 의원은 출국 단계부터 위험을 차단하는 선제적 국민보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인공지능(AI) 분야 해외인재 유치 현황과 개선방안'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외교·과학기술·인재 전략을 연계한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외교 현안을 단순한 외교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기술경쟁력과 연결된 국가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김상욱 의원은 "국정감사는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는 절차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정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를 바로잡아 나가는 책임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외교·통일 분야의 복합적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단기적 이슈를 넘어 중장기 국가전략 관점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해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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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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