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핫플레이스' 동명동 카페거리에 낭만적인 성탄 불빛이 더해졌다. 여행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여행자의 ZIP'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며 연말연시 동명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주 동구는 최근 동명동 '여행자의 ZIP'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가든'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명동의 감성 명소로 자리 잡은 '여행자의 ZIP' 마당에 설치된 이번 성탄 트리는 예년보다 규모를 더욱 확대해 한층 더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명동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으로 조성돼, 누구나 '인생샷'을 남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연말을 맞은 동명동 카페거리 일대에는 상점마다 개성 있는 소규모 조명 장식이 더해지며 겨울밤의 정취가 한층 깊어지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여행자의 ZIP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동명동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휴식과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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