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초 경기도지사 표창… 징수·체납 관리 성과 인정 동두천시가 ‘2025년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실적 평가에서 시 최초로 우수 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 부과 대비 징수율, 체납 관리 실적 등이다.
동두천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학교용지부담금의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와 함께 체납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분납 유도 등 적극적인 체납 관리 노력이 안정적인 징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용지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해 학교시설 신·증축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정확한 부과와 철저한 징수 관리가 중요하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분야에서 시 최초로 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공정하고 투명한 부담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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