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는 19일, 지난 4일부터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6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는 16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청도군으로부터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총 24억2천771만원 삭감한 7천562억7천512만원을 의결하였다.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분야에서 총 5건에 17억9천7백만원 상당, 특별회계에서 1건 6억3천7백만원을 삭감하였다.
삭감한 내용은 대규모 전원단지주택사업 유치사업 개발계획수립용역비 10억원과 청도상설소싸움장지원 특별회계 전출금 증 전통소싸움경기장 운영비 6억3천7백만원, 의원국외연수경비 2천1백만원 등이다.
또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국도비 보조금의 변동분과 사업 집행잔액 감액분과 지난 여름 수해피해 복구 사업비를 반영한 총 7천205억원으로 원안가결 하였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박성곤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도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승민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다.
전종율 의장은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과 협치로 2026년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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