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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용 부의장, 2년 표류 사업 끝내 결실… 하남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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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용 부의장, 2년 표류 사업 끝내 결실… 하남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본격 시행

조례 제정부터 집행부 압박까지 주도, 2026년부터 신입생 3천여 명 혜택

▲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이 지난 17일 제344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 의원실

경기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2동)이 대표 발의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이 2년여 표류 끝에 본격 시행된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평생교육과 소관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예산 3억 원이 포함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2023년 2월 정 부의장이 제정한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게 됐다.

조례 제정 이후 하남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지연 등을 이유로 예산 편성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 사업 시행이 계획보다 늦어졌다.

이에 정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를 통해 집행부의 늦장 대응과 소극 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일관되게 요구했다.

이번 본회의 의결로 하남시는 202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약 3,0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사업 지연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지만, 이제라도 예산이 반영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의회가 중심을 잡고 책임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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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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