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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담은 전북의 사계절”…도청 로비에 펼쳐진 ‘드론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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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담은 전북의 사계절”…도청 로비에 펼쳐진 ‘드론 사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고군산군도·마이산 등 전북 명소 18점 공개

▲ 전북특별자치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사진 부문 최우수작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전북도


전북의 사계절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도청 로비에 펼쳐졌다. 드론이 포착한 전북의 자연과 일상이 영상과 사진으로 재구성되며, 익숙한 풍경에 새로운 시선을 더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드론 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열고, 드론 공모전 수상작 18점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민의 드론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하늘에서 본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고군산군도와 마이산, 옥정호 붕어섬, 람사르 갯벌 등 전북을 대표하는 자연과 명소들이 드론 특유의 시선으로 담겼다.

공모전에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드론 영상 9점과 사진 79점 등 총 8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는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획력과 완성도, 독창성,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드론 영상 부문에서는 ‘하늘이 품은 시간, 전북’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드론 사진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고군산군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작품들이 우수·장려·입선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시된 작품들은 향후 전북도의 도정 홍보물과 각종 행사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 둘째 날인 23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드론을 통해 전북의 자연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문화 확산과 도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사진 부문 우수작 ‘람사르 갯벌의 아침’.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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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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