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30일 동해선 KTX 개통을 앞두고 최근 동대구역과 부전역에서 울진철도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동해선 KTX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구역과 부전역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와 해양·산림 힐링코스, 각종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며 관광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울진군 공식 SNS(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경품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금강송주, 건조오징어, 대게김 등 울진 대표 특산품과 울진 관광마그넷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울진방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열차 승객의 이동동선을 고려한 홍보부스 배치를 통해 역사 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울진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곧 개통되는 동해선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울진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에 맞춰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울진방문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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