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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넘어 체험으로”…전북 콘텐츠페어, 산업 성장 가능성 확인

게임·웹툰·음악·실감콘텐츠 한자리에…전북 콘텐츠 생태계 확장성 드러나

▲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페어’ 전시 현장.ⓒ프레시안


전북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페어’가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전북 콘텐츠산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콘텐츠페어는 진흥원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그간 추진된 주요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전북 콘텐츠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흐름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관에는 콘텐츠 제작지원과 입주기업 지원을 받은 기업을 비롯해 게임, 웹툰, 음악, 실감형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와 기업 등 45개 팀이 참여했다. AI 기반 콘텐츠와 실감형 체험존, 기업별 대표 콘텐츠 전시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콘텐츠페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K-POP, 콘텐츠와 과학, 웹툰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으며, 창작자 굿즈와 모바일 게임, AI 활용 콘텐츠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 콘텐츠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창작 기반 강화와 신기술 융합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페어는 전북 콘텐츠산업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지역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진흥원과 협회를 중심으로 한 지원 정책이 이어질 경우,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페어’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버튼 터치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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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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