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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동안 교수·학생 공동 연구…군산대, '군산 역사·문화 배움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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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동안 교수·학생 공동 연구…군산대, '군산 역사·문화 배움책' 제작

지역사 연구에서 학예사 진로까지 잇는 교육·실천 모델 제시

국립군산대학교가 체계적인 연구 과정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군산 역사·문화 배움책'을 제작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역사학과 최현우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해 약 4개월 동안 문헌 조사, 현장 답사, 지역 전문가 인터뷰 등 체계적인 연구 과정을 거쳐 군산 지역의 국가 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군산 역사문화 배움책을 만들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지역의 국가 유산뿐 아니라 지역사의 구조와 맥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 점을 이번 활동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으며 책은 지역 학생과 시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군산 지역사 및 역사 문화 콘텐츠 관련 교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현장 조사와 자료 해석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학예사 모듈형 컨버전스 학사학위 과정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현우 역사학과장은 “국공립 및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속적으로 확충되는 상황에서 학예사의 역할과 전문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 역사 문화 배움책 제작 성과 공유ⓒ국립군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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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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