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 조성과 민원행정 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전반을 평가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 밀양시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당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재인증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회 연속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밀양시는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민원 담당자 보호와 지원 체계 강화·민원 응대 권장 시간 설정 등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환경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 중심의 민원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행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밀양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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