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 28일까지 진행

경기 광명시는 올해 한 해 광명시를 대표할 뉴스를 선정하는 ‘2025년 광명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배포한 2300여 건의 보도자료를 내부 심사로 예비 후보 73건을 추린 뒤 각 부서 의견과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 17개 뉴스를 '광명시 10대 뉴스' 후보로 선정했다.

▲'2025년 광명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 안내문 ⓒ광명시

선정 후보에는 △모든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10만 원 지급 △광명사랑화폐 충전 한도 월 100만 원 확대 △로컬브랜드 개발과 지역기업·공정무역 활성화 △근로소득 증가율 전국 시군 1위 달성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친 정책이 포함됐다.

또한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확대 및 대형생활폐기물 100% 재활용 △1.5℃ 기후의병 1만 5천 명 돌파 △공공자전거 ‘광명이’ 운영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조성 등 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도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식생활교육관 등 생활권 건강관리 시설 확대 △아이사랑놀이터·청소년예술창작소·스마트 경로당 등 세대별 맞춤형 공간 복지 △광명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시청 잔디광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례도 포함됐다.

아울러 △한겨레 선정 지역회복력 도시 전국 1위 △전국 최초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및 통합돌봄지원 사업 추진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 제정 △신안산선 붕괴사고 시민대책위 구성과 소하동 아파트 화재 성금 1억 원 달성 △세대 공감 ‘페스티벌 광명’ 등 시민 참여와 공동체 연대 사례도 후보에 올랐다.

시민들은 이날부터 광명시청 누리집, 공식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된 설문 주소(naver.me/FswMLhO7)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별 공감 지수를 1~5점까지 선택해 투표한다. 설문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시민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김동수 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설문조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광명시 주요 정책과 변화를 시민과 함께 되짚는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공감도가 높은 뉴스를 확인하고, 향후 시정 운영에 참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