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6년도 건설 사업 신속 집행 위한 합동 설계단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실시 설계 용역, 자체 설계 수행

경북 영양군은 2026년도 건설 사업 조기 집행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약 2개월간 ‘2026년도 건설 공사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으로 구성되며, 도로·하천·상·하수도·농촌개발사업·농업기반시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과 자체 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군은 실무자 간 상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과 사업의 조기 발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인흠 건설안전과장은 “건설공사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2026년도 사업을 차질없이 조기에 완료해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발대식을 마친 후 함께한 ‘2026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원들 의 모습ⓒ영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