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경기도 민선 8기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31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은 경기도청에서 전날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통큰 세일 사업 성과로 경기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민선 8기 경기도 주요 정책 90개 중 성과가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우수 정책을 뽑았다. 이후 온라인 도민 평가(30점)와 발표심사(70점)를 합산해 통큰 세일과 도 광역교통정책과의 ‘더 경기패스&똑버스’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통큰 세일은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400여 상권을 대상으로 최대 20% 페이백을 제공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지난해 40억 원에서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늘려 참여 상권과 도민 혜택을 확대했으며, 6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돼 도 전역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각 지자체가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통큰 세일 맵과 경기지역화폐 자동 페이백 등을 활용해 도민 편의성을 높인 점이 평가됐다.
경상원은 지난 10월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통큰 세일이 90개 사업을 제치고 도민들에게 인정받아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경제 살림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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