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전 익산부시장이 2026년 지방선거 김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부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기존의 행정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수평적 리더십’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강 전 부시장은 출마 선언 자리에서 “김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이번 지방선거에 김제시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그동안 김제를 위해 헌신해 온 역대 시장들의 노고와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전 부시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행정 리더십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수직적인 리더십보다는 공직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수평적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의 목표는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행정 경험도 출마 배경으로 언급했다. 강 전 부시장은 전북도청 근무 당시 동료들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동료 공직자들과의 소통 능력을 인정받은 경험을 김제 시정에 접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시 공직자들과도 충분히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강 전 부시장은 수평적 리더십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공직자들과 시민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내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행정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유하는 몇 가지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김제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부시장은 김제시보건소 의사로 12년간 근무했으며, 전북도청 국장과 익산시 부시장을 지내는 등 의료와 행정을 두루 경험해 왔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제 시정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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