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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통합 시도교육감 선출해야"…광주·전남 행정통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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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통합 시도교육감 선출해야"…광주·전남 행정통합 '찬성'

신년 기자회견서 "광주시교육청에 통합 준비 협의 제안하겠다" 밝혀

오는 6월을 목표로 급물살을 탄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적극적인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6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 단체장에 이어 시도교육감도 통합교육감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 정책에 맞을 뿐 아니라 전남 교육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정통합에 이어 교육통합은 바른 길이고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광주와 꾸준히 교육 협력 사업을 진행해 온 만큼, 광주시교육청에 통합 준비 협의를 제안하겠다"면서 "광주전남의 역사적 일인 행정통합이 추진되고 있어, 이달 말 열려던 출판 기념회도 중단하고 출마 선언도 미루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년 기자회견하는 김대중 교육감2026.01.06ⓒ프레시안(박아론)

김 교육감은 이날 올해를 '글로컬 시대의 중심 도약의 해'로 정하고 주요 추진 정책 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AI 기반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생교육 조성, 다양한 힘으로 완성하는 글로컬 교육 강화 등이다.

그는 "미래교육 실천의 장이 될 2030교실을 110개 추가 조성하고, 초·중·고를 잇는 AI 리터러시 교육과 IB교육,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질문과 토론 중심의 수업을 확산하겠다"면서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개별 학생의 학습 이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기초학력향상학교, 1:1 튜터링 운영 등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성장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칭)전남 K-푸드 교육센터를 설립해 역사 문화 자원을 교육하고, 통일교육과 이주배경학생 대상 교육 강화, 에너지영재고와 AI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한 선순환 교육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제 교육 거점을 만들고,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와 글로컬 K-에듀센터를 통해 국제 교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올해를 청렴 원년으로 삼고 예산 집행, 인사와 행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공정과 투명을 행정의 절대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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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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