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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린대로 BRT 11월 개통…2030년까지 3단계 28.5㎞ 완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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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린대로 BRT 11월 개통…2030년까지 3단계 28.5㎞ 완성 목표"

▲가련광장 교차로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기린대로를 시작으로 전주 BRT 구축에 본격 속도를 내며 오는 11월 1단계 구간 개통을 예고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백제대로와 송천중앙로까지 확장해 총 28.5㎞ 새로운 대중교통축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총 3단계 28.5㎞로 계획된 전주 BRT 가운데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1단계 기린대로 BRT가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도시 확장과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내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BRT 도입을 추진해왔다.

BRT는 고령사회 대비와 친환경 미래교통 전환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이자 주요 도로망과 교차로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교통체계 혁신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운동장네거리 조감도 ⓒ전주시

1단계 기린대로 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에 구축된다. 시는 가로수 이식과 보도 후퇴 공정에 이어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등 3개 구간에서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BRT 도입으로 시내버스가 개인 교통수단 수준의 편리성과 신속성, 정시성을 갖추게 돼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 BRT 도입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버스전용차로 확보와 독립 차로 운영에 따른 선제 대응,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효과가 기대되는 환경 문제 해결 방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기린대로에 이어 2단계 백제대로, 3단계 송천중앙로까지 확장해 2030년까지 총 28.5㎞ 대중교통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용삼 시 대중교통국장은 "BRT 사업은 기존 버스 시스템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라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전주의 대중교통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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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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