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심 공판에서 '재판 지연 전략'으로 결국 특검의 구형이 미뤄지게 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법꾸라지, 법 기술자를 넘어서 법도사, 법귀신이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석열? 막된 사람인걸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막된 인간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했다니 땅을 치고 통곡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법꾸라지, 법기술자를 넘어 법도사, 법귀신이다"라며 "이꼴을 보고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장동혁 대표 등 국힘은, 윤석열과 함께 역사와 국민이 지옥으로 보내리라 확신한다. 에이 사람이 어찌 그 모양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관련자 8명의 결심공판이 9일 종일 이뤄졌으나 변호인단의 시간 지연 전략으로 인해 자정에 가까워질 때까지도 서증조사마저 끝나지 않았다.
결국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가담 인물에 대한 구형은 오는 13일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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