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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우수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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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우수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2026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우수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13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문화 확산 사업이다. 신년교례회는 전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경기도자미술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우수관’ 선정 시상식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의 ‘뮤지엄×만나다’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유물과 작품 가운데 ‘최초’의 의미를 지닌 소장품을 선정해 조명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최초,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주제 해석의 충실성과 소장품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뮤지엄×만나다’ 연계 전시로 ‘올해의 소장품’을 지난해 4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하고, 동서양 거장의 협업 작품인 소장품 ‘108번뇌’를 선보였다.

‘108번뇌’는 이탈리아 출신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2009년 한국도자재단이 추진한 ‘청자 리디자인 & 리바이벌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작한 작품이다. 해강고려청자연구소의 전통 청자 제작기법을 바탕으로, 멘디니의 대표작인 ‘푸르스트 의자’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자미술관이 소장한 문화 자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시·연구·교육을 연계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엄×만나다’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자미술관은 오는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108번뇌’와 연계한 특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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