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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정착을 하나로… 김제시, '청년 희망로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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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정착을 하나로… 김제시, '청년 희망로드 프로젝트' 추진

▲김제시 청년공감 서포터즈 발대식ⓒ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026년 청년정책의 비전을 ‘청년의 오늘 김제의 내일 청년과 함께’로 정하고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로 설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취업·창업·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에게는 미래 설계의 기반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해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의 변화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번영하는 상생의 희망 도시 김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시는 2026년을 청년정책 도약과 성장을 위한 대전환의 해로 설정하고 신규사업을 통해 청년정책의 깊이와 폭을 동시에 확장하고 취업–창업–정착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김제청년 희망로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청년정책의 제도적·재정적 안정망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 한해 김제시가 마련할 청년정책을 알아보자.

★ 2026년, 청년정책의 무게중심을 바꾸다… ‘신규사업’으로 완성하는 성장의 디딤돌

▣ 청년의 준비를 가볍게… 김제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시험 응시 비용은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 김제시는 2026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에 나선다.

주민등록상 김제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청년들이 비용 걱정 없이 역량 강화와 도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창업 이후가 더 중요하다… 창업청년 스케일업 컨설팅 지원사업

창업은 시작보다 이후의 성장이 더 중요하다. 김제시는 창업 이후 경영·마케팅·재무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기업을 위해 ‘창업청년 스케일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기업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단기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성장 전략 수립을 통해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 지역을 넘어 세계로… 청년기업 수출 지원 ‘통상마스터 YOUTH’

김제시는 청년 창업기업의 무대를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통상마스터 YOUTH’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청년기업에 실무 전문가를 매칭해 수출마케팅 바이어 발굴 통관·물류 등 복잡한 무역 실무 전반을 밀착 지원하며 단순 대행이 아닌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기업 스스로 수출 역량을 내재화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따른 시행착오 및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신규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청년 기업의 글로벌 자생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시장과 만나는 기회… 청년창업 판로개척 지원사업

제품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을 위해 청년 창업기업이 실제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청년창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돕고 실질적인 매출 창출과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김제형 성장 사다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시작을 위한 기반… 청년창업공간 시설개선 지원사업

창업 초기의 열악한 환경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김제시는 예비 및 기 창업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가에게 100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청년창업공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작업 공간과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지속 가능한 창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머무를 수 있는 도시’의 완성…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 ‘김제안(in)착!’

청년정책의 마지막 퍼즐은 주거다. 김제시는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 ‘김제안(in)착!’ 사업을 신규 추진해 빈집을 리모델링한 주거공간을 지역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김제형 정주 모델로 단기 체류가 아닌 김제에 머물며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지방소멸 대응정책으로도 주목된다.

김제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이러한 정책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연중 체계적으로 이어지는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생애 단계와 정책 수요를 고려해 취·창업 주거 문화·참여 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유연한 사업 운영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러한 2026년 청년정책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김제시가 현장에서 축적해 온 정책 성과와 청년들의 실제 변화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확장·고도화한 결과로 김제시는 취업·창업·정착 전반에 걸친 정책 실험과 실행을 통해 청년의 가능성과 정책의 작동성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연속선상에서 2025년 김제시 청년정책은 ‘시작과 기반을 만드는 해’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

★ 2025년,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 도모 및 소통 선순환 구조 마련

■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창업 생태계 구축

김제시는 청년 창업 친화 생태계 조성을 청년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의 집중을 위해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를 중심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 커뮤니티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46회 운영하며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청년 창업이 단발성 시도로 끝나지 않도록 예비창업부터 기반 단계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해 예비창업 7개사에 1억9300만 원 기 창업 3개사에 6000만 원을 지원하고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으로 두목칩(두부과자) 두유 뇌 영양제 등 시제품을 개발해 초기 사업가로서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 ‘머무를 수 있는 힘’… 청년 취업·정착 정책 성과

청년정책의 성패는 결국 지역에 남을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김제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위해 211명에게 취업청년정착수당 8억80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3개 기업 청년 3명에게 전북형 청년취업사업 2500만 원 지원 미취업자의 취업연계활동을 위해 청년 72명에게 청년활력수당 2억1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생활비 부담을 줄이며 자립 기반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청년들이 김제에서 취업하고 생활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에 정착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김제시는 민선 8기 동안 청년인구 비율을 꾸준히 17%를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구를 넘어 청년이 김제에서 삶의 미래를 설계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정책의 주체는 청년… 참여와 공동체 성과

김제 청년정책의 또 다른 변화는 ‘참여 방식’이다. 청년공감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홍보하고, 의견을 제안하며 시정과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 커뮤니티 지원 청년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청년 간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확산해 관계가 머무는 도시 김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활동들로 다져진 청년단체 ‘더 쌀랩’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김제휴게소 2층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고 청년단체 2팀은 ‘2025 전북 청년활동 네트워킹 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제시 청년활동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김제 청년들의 활동 역량과 지역 기반 청년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다.

▲김제청년축제ⓒ김제시

■ 청년만의 축제가 아난 모두의 축제로… 김제청년축제

지난해 9.19~20 이틀간 개최한 김제청년축제는 푸른 잔디 위에서 쉬, 체험하며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로 과거·현재·미래의 청년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전환을 시도했다.

아울러 공연·체험·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청년의 문화와 에너지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키며 시민 참여와 호응을 확대했다.

또한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3회 특장차 산업 박람회와 연계추진해 청년 및 가족 단위 시민 방문을 증대시켰다. 앞으로 김제시는 2026년 청년축제를 더욱 고도화해 청년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김제형 참여·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한 복지나 단기 지원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전략”이라며 “김제시는 청년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며 그 성장의 성과가 지역에 다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오늘을 함께 지켜내는 선택이 김제의 내일을 바꿀 수 있도록,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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