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 지역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6일 공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4%, 조국혁신당이 4%, 개혁신당이 2%, 진보당이 1%, 이외 정당/단체가 2%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2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는데, 전통적 지지층이 있는 영남 지역에서 하락폭이 컸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9%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해 50%대 벽이 무너졌다. 민주당은 28%를 기록했고, 무당층이 22%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전주 35%였던 지지율이 26%로 9%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3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에 뒤쳐졌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도 8%포인트 급락, 전주 42%에서 34%로 떨어졌다. 70대 이상에서도 민주당이 37%를 기록해 국민의힘을 눌렀다.
이번 조사는 갤럽 정기 조사로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체댓글 0